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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DIY 프로그램 진행
쓱쓱 칠하며, 기억도 쑥쑥
 
사과 ㅣ   기사입력  2019/07/10 [14:04]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DIY 프로그램 진행

[우리집신문]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DI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회차로 진행될 예정인 DIY 프로그램은 ‘쓱쓱 칠하며 기억도 쑥쑥’주제로 옷을 이용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직접 도안을 정하고 색을 정해 나비, 나무 등 다채로운 그림을 이용해 하얀 옷에 색을 입히며 어릴 적 꿈꿔 온 미술선생님의 꿈도 잠시 이루었다.

나무로 자신을 표현한 어르신은 “어릴 적 엄마가 양장점을 했는데, 돌아가신 엄마가 지어준 옷이 다시 떠올라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였다”라며“남편과 함께 오늘은 옛날 기분을 내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치매 걱정 없는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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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0 [14:04]  최종편집: ⓒ 우리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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